이켠 "방송 복귀 마음 없어..이제는 감히 평범해지고파"

강민경 기자  |  2020.06.05 15:10
이켠 /사진=이켠 인스타그램

배우 이켠이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삶의 넋두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켠이 직접 적은 글이 담겼다. 이켠은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오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켠은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네요.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켠은 "가끔이었지만 어리석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습니다.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구요 더 행복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켠은 지난 1997년 유피 4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안녕, 프란체스카', '연개소문', '별을 따다줘, '인생은 아름다워', '삼총사', 영화 '생날선생', '다세포소녀', '꼭 껴안고 눈물 핑'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4년 '삼총사' 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