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말 없이 고개 숙여 인사한 강정호는 '검역법'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역절차를 마친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외 입국자의 경우 공항에서 가족 외에는 접촉을 금지하고 있어 강정호는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강정호 측은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우선 키움은 강정호의 사과 기자회견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자체 징계 수위에 대해서도 구단 변호사에게 질의를 해놓은 상태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여론, 선수단 및 스폰서 등 모든 것을 고려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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