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20일 새벽 4시 15분 맨유와 격돌!... EPL 일정 확정

김동영 기자  |  2020.06.05 23:33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오른쪽). 오는 20일 새벽 4시 15분 맨유전 출격이 유력하다. /AFPBBNews=뉴스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재개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8일(한국시간)이다. 손흥민(28)이 뛸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는 20일이 된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프리미어리그는 5일(한국시간) 리그 재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새벽 4시 15분 맨유와 격돌한다. 손흥민의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

공식 재개 첫 경기는 18일 새벽 2시(현지시간 17일 오후 6시)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다. 같은 날 새벽 4시 15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스날의 경기가 있다.

이어 20일 새벽 2시 노리치 시티와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있고, 토트넘과 맨유가 20일 새벽 4시 15분 경기다. 순서상 네 번째 경기가 된다.

원래 3월에 붙기로 했었던 토트넘과 맨유다. 그때 붙었다면 맨유가 유리했을지도 모른다. 맨유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등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금은 다르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기초군사훈련까지 마쳤다. 홀가분한 상태. 케인과 베르바인 역시 부상을 털어냈다. 오롯이 완전체로 경기에 나선다. 맨유로서는 불운이라면 불운이다.

손흥민은 무난하게 주전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예상 라인업을 내놓았고, 손흥민을 선발 스쿼드에 넣었다. 케인-베르바인과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중단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전 세계를 휩쓸었고, 영국도 피할 수 없었다.

이후 착실히 재개를 준비했다. 아직 완전히 사태가 진정된 것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2019~2020시즌을 끝냈다는 계획을 세웠다. 약 3개월이 흘러 다시 리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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