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김주찬, 계속 주시한다... 타격감 찾고 있어" [★현장]

잠실=박수진 기자  |  2020.06.06 13:25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최근 2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내야수 김주찬(39)을 지켜보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주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다른 선수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선수다. 캠프를 조금 늦게 시작했다. 물론 타격감을 찾고 있는 과정에 있다. 계속해서 2군 성적과 기록을 주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주찬은 지난해 12월 왼쪽 허벅지 지방종 수술을 받고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했다. 대신 김주찬은 주루와 수비 대신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시즌 시작 이후에도 2군 경기에 계속해서 나서고 있다.

퓨처스리그 15경기서 타율 0.297(37타수 11안타) 2홈런 8타점 OPS 0.918을 기록하고 있는 김주찬은 지난 5일 경기(삼성전)서는 1루수까지 소화하며 2안타를 때려냈다. 1군 통산 타율 0.300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인 만큼 대타감으로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는 5일 두산전서 득점권에서 빈타에 시달렸다. 11타수 1안타(타율 0.090)로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 감독은 "그래도 득점권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은 기회를 잘 만들어주고 있다. 어쨌든 기회가 많이 나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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