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AFP 등에 따르면 조던과 조던 브랜드는 "인종 평등과 사회적 정의, 그리고 교육에 대한 더욱 큰 접근권 보장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 깊은 인종 차별 주의를 없애야 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1억 달러(한화 약 1209억원)를 인종 차별 반대와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AFP는 1억 달러 기부에 대해 스포츠 스타의 비영리 단체 기부금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백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며 본질 흐리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일침이었다.
조던은 "우리는 미국 내 뿌리 깊은 인종 차별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흑인들의 목숨과 삶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린 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영상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고, 이후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는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한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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