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골든, 15년 JYP연습생→'보코 2020' 경이로운 무대 '오열'[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0.06.06 16:12
/사진=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방송화면 캡처


'지소울'에서 활동명을 바꾼 가수 골든이 '보이스 코리아 2020'으로 화제가 된 소감을 밝혔다.

골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끝까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Thank you #TheVoiceKorea♥"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속 지소울의 출연 장면. 골든은 본명 '김지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보아, 다이나믹 듀오 등 심사위원들은 지소울로 활동했던 그를 바로 알아보며 놀랐다.

/사진=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방송화면 캡처


골든은 13세 나이에 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에서 오디션을 거쳐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그러나 김지현은 1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고 가수 지소울로서는 빛을 보지 못했다. 김지현은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를 찾기 위해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골든은 이소라의 '제발'을 자신만의 기교 넘치는 바이브로 열창했고 지인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골든은 최단 시간 내에 심사위원에게 올턴을 받았다. 그는 보아를 코치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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