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김준한, '치홍파' 설레게..인스타그램 개설

한해선 기자  |  2020.06.06 20:36
/사진=김준한 인스타그램


배우 김준한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김준한은 6일 오후 자신의 이름을 딴 아이디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준한입니다"라며 웃음 짓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붙여 첫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준한은 화면을 바라보며 웃는 두 장의 흑백사진도 게재했다.

김준한은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안치홍 역으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바. 드라마가 종영 한 후 그의 SNS 개설을 고대하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준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개설 반나절 만에 3000명 이상을 모았다.

/사진=김준한 인스타그램


한편 '슬의생' 엔딩에서 안치홍(김준한 분)은 짝사랑하던 채송화(전미도 분)가 속초 분원으로 간다는 말에 자신도 따라 나서겠다고 말하며 직진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후배 안치홍은 선배 채송화에게 "생일선물로 반말을 하게 해달라"는 명대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는 '슬의생'에서 채송화를 좋아하는 이익준(조정석 분)과 라이벌 구도를 예고하며 시즌2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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