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찾아와줘"..'전참시' 강다니엘, 매니저와 행복한 '그.사.세'[★밤TV]

한해선 기자  |  2020.06.07 06:00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참시' 가수 강다니엘이 매니저 덕분에 힘겨운 시기를 견뎌낸 사연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형제 같은 케미로 보는 이들조차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강다니엘이 매니저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일상을 보여줬다.

강다니엘 매니저 정동윤 씨는 "매니저 일을 한 지 2년 정도 됐다. 다니엘과는 만 7개월 정도 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년이 안 된 사이임에도 쉴 틈 없이 웃음이 터지는 케미를 발휘했다.

강다니엘은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이었지만, 유독 매니저의 말 한 마디마다 매번 웃음을 터뜨렸다. 매니저는 "나는 진지한데 다니엘은 재미있다고 한다. 그게 살짝 부담이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매니저는 "바퀴벌레는 사람한테 잡히면 사람 손을 더러워해서 씻는다"고 말하는가 하면, 박학다식함으로 강다니엘의 엉뚱한 질문에 모두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형은 매력이 많은 사람이야", "일하는 게 너무 행복해"라며 6살 많은 매니저를 형제처럼 아꼈다.

강다니엘이 유독 매니저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자신이 힘들었을 시기에 일부러 집에 찾아와주며 힘이 됐다는 것. 강다니엘은 "(매니저가) 두 달 동안 집에 매일 왔다. 너무 고마웠다. 매니저가 된 지 4개월 밖에 안 됐을 때인데 집에 와서 TV도 보고 게임도 했다. 내 내면이 한 발 업그레이드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매니저 역시 "(강다니엘이) 힘든 시기가 있었다. (강다니엘이) 형이 팀장할 때까지 같이 일하자며 사랑한다고도 자주 한다. 술을 마시면 '사랑해요 형'이라 하는데 매니저로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진은 VCR을 보며 매니저가 말하는 족족 웃는 강다니엘의 유머코드를 의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도 점점 매니저의 빠져드는 매력에 중독되며 강다니엘처럼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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