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천군만마' 오승환·구자욱, 드디어 온다! 9일 콜업 예정 [★인천]

인천=한동훈 기자  |  2020.06.07 15:53
삼성 오승환,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투, 타 '천군만마'를 얻는다. 끝판왕 오승환(38)과 간판타자 구자욱(27)이 9일 함께 돌아온다.

삼성 허삼영(48)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오승환과 구자욱을 모두 9일 1군에 등록할 것이라 밝혔다.

오승환은 삼성이 7일 경기를 소화하면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모두 끝난다. 9일 대구 키움전 1군 등록이 가능하다. 오승환은 2016년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켜 KBO로부터 해당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다만 당장 마무리로 투입되지는 않는다. 허삼영 감독은 "일단 1~2경기는 편안한 상황에 올라가 경기 감각을 회복할 것이다. 컨디션이 올라오면 마무리로 기용한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내전근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지난 4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허삼영 감독은 "몸 상태도 회복했고 경기에도 나가고 있다. 아마 화요일(9일)에 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오승환과 구자욱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지광, 우규민,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막강 뒷문이 기대된다. 구자욱은 최근 침체된 삼성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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