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딸을 넘봐?’... 자하 “모예스 딸과 잤다는소문 알고 있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7 16:4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자하가 마침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딸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전했다.

자하는 2012/2012시즌 팰리스에서 50경기 8골 12도움으로 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은 그를 중용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반시즌 동안 4경기 출전에 그쳤고 팀을 떠났다.

항간에는 자하와 자신의 딸이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예스 감독의 의도된 배제라는 말도 떠돌았다.

자하가 이런 루머에 입을 열었다. 그는 “구단 내 누구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어리석은 소문이라고 SNS에 답했다. 일이 커지고 있어 뭔가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단 홍보팀은 ‘그러면 안 됐다’라고 반응했다.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느꼈다”라며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자하는 결백함을 밝혔다. “여전히 모예스 감독의 딸과 잤다는 소문을 믿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녀를 만나본 적도 없다”라며 다시 한번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김새론, 열애설→복귀 무산 후..'빛삭' 안 한 근황
  7. 7"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8. 8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9. 9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