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드루와' 크리스티나 원조 등판..에너지 뿜뿜[★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6.07 22:44
/사진=MBN'전국민드루와'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전국민 드루와'에서 변함없는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서는 크리스티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7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먼저 차 없이 걸어서 찾아온 예비 신랑은 "이따 프러포즈를 할 건데 혹시 노래가 좀 부족해도 통과시켜주실 수 있나요"라며 엠씨들의 허락을 구했다. 예비신랑이 뒤에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동안 수많은 팀이 MC들을 스쳐지나갔다.

준비가 끝난 후 다시 도착한 예비 신랑은 예비 신부와 함께였다. 두 사람의 선곡은 'All for you'. 예비 신랑은 MC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노래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앞서 신랑의 부탁대로 무사히 차단기를 통과했다. 예비 신랑이 준비한 트렁크를 열자 그 안에는 가랜드와 드레스, 꽃이 있어 예비 신부는 깜짝 놀라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프러포즈를 하는 신랑과 붐, 인순이까지 감성에 젖어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대리운전기사 이수근의 차를 탄 크리스티나는 "미국에 가서 석사를 하나 더 따고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카락 빠졌어요"라며 첫 근황을 전했다. "문제는 못해요. 제가 음치로 소문이 났잖아요. 주변에서 좋아해요. 근데 목소리는 조금 작게 하라고 해요"라며 웃음을 안겼다.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하는 거 좋아하잖아요. 저도 빨리빨리 좋아서 박자를 못 기다리겠어요"라며 완벽히 한국인이 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뛰어난 음치로 바로 탈락했지만 가장 좋은 상품인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받았다.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영혼 없는 목소리로 "우와 신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왜 그렇게 반응이 없냐"는 엠씨들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제가 뭔지 모르겠어요"라며 처음으로 외국인 같은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셀럽들도 스트레스 풀고 가니 너무 좋다"며 크리스티나의 밝은 에너지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980년대의 레전드 박남정 외 요들 천재 박상철과 서울예대 개그 클럽 3인방, 대형버스를 타고 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24인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등장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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