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붐, 트와이스 노래 몰라 쩔쩔 "타령이었나?"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붐이 '초롱이' 사건에 이어 또 다시 실수를 저질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트와이스의 지효와 미나가 덕팀의 인턴기자로 소개됐다.

앞서 붐은 지난주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말 실수를 해서 화제가 됐다. 아이의 이름 대신 엄마의 이름을 '초롱아'라 불러 '선 넘는다'는 평을 들은 것.

이날 방송에서 붐은 "우리가 그동안 집 이름을 어떻게 지었습니까?"라며 트와이스의 노래 가사와 제목을 따 지은 집 이름들을 소개했다. "내 맘이 열리게 두드려줘"라며 녹녹 하우스를 소개한 붐은, 이후 샤샤샤 하우스의 "아까는 못 받아서 미안해"라는 가사가 무슨 노래인지 몰라 괴상한 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방금 타령이었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붐은 노래를 다시 숙지한 후 소개를 이어갔다. 노홍철은 "창피해서 목이 엄청 빨개졌어. 얼굴은 화장했는데 목이 빨개"라며 폭소를 참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