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구] 김영광, 역대 5번째 프로 500경기 출전 금자탑… 대구전 선발 출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7 18:30

[스포탈코리아=성남] 김성진 기자=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37, 성남FC)이 프로 생활 18년 만에 500경기 출전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영광은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김영광은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5번째로 김영광 이전에는 김병지(706경기, 은퇴), 이동국(540경기, 전북), 최은성(532경기, 은퇴), 김기동(501경기, 은퇴)가 5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썼다.

성남은 김영광의 5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등번호 500번이 달린 유니폼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 한해 등번호도 41번에서 500번으로 변경했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전은 2003년에 이루어졌다. 그는 지난해까지 전남, 울산 현대, 경남FC, 서울 이랜드를 거치며 495경기 588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성남으로 이적하면서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달성을 앞뒀다. 그는 지난 경기까지 4경기에 모두 나서 1실점을 하며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500번째 경기에서도 무실점 방어 및 성남의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성남은 김영광을 비롯한 최오백, 최지묵, 연제운, 마상훈, 이태희, 임선영, 권순형, 이스칸데로프, 양동현, 홍시후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구는 최영은,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 황순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 세징야, 김대원, 에드가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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