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창 감독 "'열혈형사', 김인권 없었으면 시작 못 했다"

용산=강민경 기자  |  2020.06.11 16:16
영화 '열혈형사'를 연출한 윤여창 감독 /사진=김창현 기자

영화 '열혈형사'를 연출한 윤여창 감독이 김인권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열혈형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인권, 김승현, 하주희, 서도현, 윤여창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열혈형사'(감독 윤여창)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 분)과 FM 형사 몽허(얀츠카 분)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대환장 공조 액션이다.

이날 윤여창 감독은 "'열혈형사'는 김인권 배우가 없었으면 시작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체 코미디를 책임져주고, 몽골에 가서도 한국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코미디 정수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여창 감독은 "'방가방가'라는 작품에서 보여준 다문화에 대한 열린 시선을 잇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김인권 배우를 캐스팅 했고, 저의 말도 안되는 꼬심에 넘어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열혈형사'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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