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리뷰] 한화-두산전 서스펜디드, 이글스 내일(14일) 18연패 탈출 도전

대전=이원희 기자  |  2020.06.13 19:46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13일 대전 경기가 시즌 첫 번째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로 확정됐다. 3회말 한화 공격 도중 우천 중단됐는데, 14일 오후 2시부터 이날 경기를 이어간다. 경기가 중단된 시점부터 다시 열린다.

현재 스코어는 4-3으로 두산이 앞서 있다. 1회초 두산이 2점을 뽑았다. 최주환이 적시타를 날려 선취 득점을 뽑아낸 뒤 1사 만루에서 김재호가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회말 김태균이 2점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1호포. 상대 선발 유희관의 3구째(직구·시속 129km)를 제대로 때려냈다.

하지만 3회초 두산이 박건우의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달아났다. 시즌 3호포였고, 비거리는 115m였다.

이때 대전에는 굵은 비가 내렸다. 이에 우천 중단됐다. 오후 5시 28분에서 6시 44분, 1시간 16분간 쉬었다. 두산은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4-2로 달아났다. 팀 외국인타자 페르난데스가 한화 불펜 이현호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렸다. 하지만 2회말 한화도 노시환이 솔로포를 기록해 3-4로 따라붙었다.

그런데 오후 7시 10분, 3회말 한화 공격 도중 또 한 번 비가 쏟아졌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8분 만에 비가 그쳐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방수포를 걷자마자 또 한 번 비가 내려 방수포를 깔았다. 오후 7시 10분부터 7시 25분, 15분 동안 방수포를 두 번이나 펼쳤다.

결국 심판진은 30분이 지난 오후 7시 40분 특별 서스펜디드를 선언했다. 한화의 경우 프로야구 최다 18연패 타이 수렁에 빠져있다. 기나긴 연패 탈출 도전도 14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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