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13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11일 SK와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잡은 뒤 전날(12일) 경기서도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민성은 후반에 대기한다"고 말했다.
유강남이 5번 타자로 나서는 건 지난 2019년 8월 11일 잠실 SK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유강남은 최근 10경기서 타율 0.387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LG는 백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한선태를 1군으로 콜업했다. 류 감독은 "더블헤더로 투수 쪽 소모가 있었다"면서 1군으로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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