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초희, 이상이 생각하며 오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13 21:16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에게 선물해 준 옷을 이상엽이 입고 있자 오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송다희(이초희 분)를 잊기 위해 송다희를 철저히 외면했다.

이날 송다희는 편입 시험에 합격했고 이에 도움을 많이 준 윤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애썼다.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주기 위해 티셔츠를 샀고 병원을 찾아갔으나 송나희(이민정 분)를 만나며 줄 기회를 놓쳤다.

결국 송다희는 윤재석의 집 앞에서 기다려 선물을 주기에 이르렀고 이어 윤재석에게 "고마움의 의미로 밥을 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재석은 "선물은 고맙게 받겠지만 밥을 먹고 웃으며 떠들 사이는 이제 아닌 것 같다"라며 거절했다.

윤규진(이상엽 분)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최윤정(김보연 분), 윤재석과 식사를 하려 가기 전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던 중 마땅한 옷이 없자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받은 티셔츠를 입고 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송다희는 최윤정의 카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윤규진과 마주쳤고 자신이 선물한 티셔츠를 윤규진이 입고 있자 큰 상처를 받았다. 윤재석은 윤규진이 송다희가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있자 "허락도 없이 선물 받은 새 옷을 입으면 어떻게 하냐. 어서 벗으라"라며 화를 냈다.

송다희는 홀로 집에 가기 전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며 속상해했다. 포장마차 주인은 "속 버리게 아가씨가 혼자 안주도 없이 소주만 마시냐"라며 어묵을 갖다 줬다. 이에 송다희는 "오늘 어떤 남자한테 정말 열심히 고르고 주려고 고민하다가 티셔츠를 선물했는데 그 옷을 다른 사람에게 바로 줘버린 사실을 알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너무 매정하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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