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선화, 이성이 쉽게 질려 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 되자 "왜 나냐"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14 18:29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광수가 '이성이 쉽게 질려 할 것 같은 사람'으로 한선화를 지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주연 특집으로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도상우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게임 도중 이광수는 '이성과 사귀면 상대방이 쉽게 질려 할 것 같은 사람은?'에 대한 멤버 1, 2위를 지목해야 했고 1위는 한선화로 밝혀졌다.

이에 한선화는 "왜 나야. 나 오래 만난다"라며 해명했고 이에 이광수는 "어쩔 수 없이 멤버들 중에 지목을 해야 해서 한 거다"라고 왠지 모를 미안함에 변명했다. 한선화는 "나는 데이트할 때 돈도 잘 쓰고 아직 지난 연애 때문에 가슴 아픈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서운함을 표현했고 이에 유재석도 "게임이니까 오해하지 말라"라며 말을 더했다.

2위로 지목된 하하 또한 이광수에게 "왜 내가 2위냐. 얘기해보라"라며 반박했고 이어 "너랑 사귀었던 연예인이 너 뒷담화 얼마나 하고 다니는 줄 아느냐"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지창욱은 김종국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 밝히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고 이어 게임 속 본인의 이익만 챙기려는 '비밀 브로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열정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결국 숨겨진 브로커 2인은 이광수와 지창욱임이 밝혀지며 지창욱의 활약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김유정은 드라마 속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역할에 걸맞은 상큼한 매력을 레이스에서도 발휘하며 브로커인 지창욱을 맞추는데 가장 큰 일등공신이 됐다. 도상우는 깔끔한 외모와 반전의 허당미를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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