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KT 선발 조병욱의 138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5호이자 개인 통산 340호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통산 홈런 부문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장종훈(52) 한화 육성군 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최정의 앞에는 이승엽(44·467개), 양준혁(51)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351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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