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안의 매니지먼트 회사 크라우닝은 19일 "대한토지신탁은 자사의 높은 전문성과 공신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가 여자골프라고 판단했고, 지난주 김리안을 후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계약은 한국오픈 개막 전날인 17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2019년 드림투어 상금랭킹 8위로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 루키가 된 김리안은 드림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다. 18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하는 등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이다.
김리안은 "시즌 중간에 후원사를 구하게 돼 너무 기쁘다. 프로선수로 메인스폰서가 있다는 것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토지신탁 측은 "계약 직후 김리안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 흐뭇하다. 향후 한국 골프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