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유소년 배구클럽에 1000만원 기부

심혜진 기자  |  2020.06.19 15:41
이재영과 이다영(오른쪽)./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이재영(24)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유소년 배구클럽에 기부했다.

흥국생명은 19일 "이재영과 이다영이 전국 최초의 전문 클럽팀 홍천여자중등배구클럽 창단식에 앞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초중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 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다영은 "항상 유소년 배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전국 최초로 전문클럽팀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정성을 보내고 싶었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올해부터 인천 지역의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해 왔다. 앞으로도 배구로 통해 얻은 것들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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