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유리X이봉근 "상어가 너무 싫어 '아기상어'노래 녹음도 거절했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20 22:26
/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유리와 국악인 이봉근이 영화 '소리꾼'의 주연으로 전학 왔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 (이하 '아형')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리꾼'의 소리꾼 주연을 맡은 국악인 이봉근과 악역 전문에서 청순가련 선한 역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피자 돌리기와 텀블링, 이봉근과의 판소리 등 다양한 개인기로 허당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유리는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입안에 음식 넣고 안 먹은 척하는 개인기를 새로 알게 됐다"라며 이에 즉석으로 왕만두를 입에 넣고 안 먹은 척 연기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유리는 "영화 '소리꾼'의 청순한 역할에 캐스팅됐을 당시 나를 섭외한 감독님을 제외하고 모든 제작진이 악역인 '연민정'이 어떻게 그 역할을 하냐며 반대해 설득하는 데 1년이 걸렸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형님들이 "그럼 이봉근은 반대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아니다. 사실 우리 둘 다 캐스팅 직후 반대를 받아왔다"라고 말하며 촬영 비화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봉근은 이번에 영화 촬영을 비롯해 '아형'에 나온 것도 첫 예능 출연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끼를 드러내기 위해 개구리 소리 흉내와 BTS 노래를 판소리로 재편곡 해서 부르기 등 개인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소리를 공부하며 새벽에 무덤 앞에 가서 연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봉근은 "어렸을 때 본 영화 '죠스'가 너무 무섭고 자극적인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도 상어와 관련된 것은 다 싫어한다. '아기상어'노래가 한창 뜰 때 국악 버전의 할아버지 상어 녹음 제의가 들어왔는데 상어가 너무 싫어 거절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형님들이 "그럼 '상어바'도 먹지 않냐"라고 묻자 "그렇다. 상어와 관련된 건 팬들이 캐릭터 인형을 준다고 해도 싫다"라고 대답하며 트라우마를 밝혔다.

그러자 형님들이 "그럼 만약에 상어 관련 광고를 100억 주고 찍으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짖궃은 질문을 했고 이에 이봉근은 망설이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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