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근 결혼한 개그맨 박성관이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박성광은 "아내가 지쳐있는 것 같다"라며 아내 몰래 무언가를 들고 안방에 들어왔다. 그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장미 꽃잎. 박성광은 장미 꽃잎을 침대에 하트 모양으로 늘어놓은 뒤 이솔이에게 갑자기 "잘까?"라고 말하며 안방으로 유도했다.
안방 문을 연 이솔이가 깜짝 놀라자 박성광은 준비해 놓은 장미꽃과 히든템을 내밀었다. 그의 히든템은 바로 직접 만든 수제 목걸이.
영상 속에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새겨 목걸이를 만드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박성광은 이솔이를 마주 보고 "이 목걸이처럼 네 옆에 항상 붙어 있을 게. 고마워"라며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파이터 정찬성은 "나도 팔찌를 직접 만들어서 준 적이 있다. 그런데 아내가 '얼마냐'라고 물어서 허탈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유선은 "저는 프러포즈 얘기는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웨딩사진 촬영 후 지친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더니 갑자기 친구들 20명 나타나 '축하해'라고 손뼉을 치고, 뒤에 TV 모니터에서 10년 동안 연애하면서 찍었던 사진이 막 나오더라.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었다"라며 남편에게 받았던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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