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영 "'팡파레', 시나리오 읽자마자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용산=강민경 기자  |  2020.06.23 18:43

임화영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임화영이 영화 '팡파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팡파레'(감독 이돈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박세준, 이승원 그리고 이돈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팡파레'는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 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본격 생지옥 스릴러다.

이날 임화영은 "이돈구 감독님의 전작을 보면서 색깔이 뚜렷하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같이 작업을 한다면 어떤 분일까라는 호기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화영은 극중 악녀 제이 역을 맡았다. 그는 "'팡파레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재밌는 책 한 권을 읽은 듯 신선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감독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함께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팡파레'는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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