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뷰] 돌아온 양의지, 2루타에 홈런까지! NC, KT전 4연속 1점차 승리

수원=한동훈 기자  |  2020.06.23 21:17
NC 양의지.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4경기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NC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전서 4-3으로 승리했다. 이석증 탓에 결장했던 양의지가 복귀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다.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KT와 3연전을 모두 1점 차이로 이겼던 NC는 이날도 KT를 울렸다.

1회초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명기가 중전안타를 쳤다. 나성범의 유격수 땅볼로 1사 1, 3루가 됐다. 양의지가 좌측에 희생플라이를 쳐 박민우를 불러들였다.

NC는 4회초 1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양의지가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강진성이 유격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었다. 권희동의 볼넷 이후 노진혁이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KT는 4회말 백투백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배정대와 로하스가 연속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먼저 배정대는 2볼에서 3구째 147km 패스트볼을 때렸다. 라인드라이브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다음 타자 로하스는 2볼 1스트라이크서 138km 컷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리며 우중간 외야 관중석 최상단에 떨어졌다. 시즌 14호. 로하스는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NC는 6회초 리드를 되찾았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양의지는 1볼에서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시즌 7호. 이어 강진성이 좌중간 2루타를 쳤다. 권희동이 보내기번트를 댔다. 1사 3루에서 노진혁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KT는 6회말 3-4로 따라갔다. 선두타자 배정대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로하스가 1루수 오른쪽을 꿰뚫는 안타를 때렸다. 배정대가 넉넉하게 득점했지만 로하스는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 흐름이 끊겼다.

KT는 8회말 절호의 동점 찬스를 놓쳤다. 무사 2루서 NC 구원투수 배재환이 보크를 범해 무사 3루가 됐다. 하지만 배정대가 유격수 땅볼, 로하스가 얕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강백호가 자동 고의사구로 나간 뒤 유한준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3으로 리드한 NC는 9회초 마무리 원종현을 올려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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