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더 최악" 루이스 재계약에 아스널 팬 분노 폭발

심혜진 기자  |  2020.06.24 23:02
아스널과 1년 재계약한 다비드 루이스./AFPBBNews=뉴스1
아스널 팬들은 아스널이 다비드 루이스(33)와 1년 재계약한 것에 불만족스럽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이 루이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아스널 구단에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아스널에 합류한 루이스는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경기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었다. 그 정점은 지난 18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찍었다. 당시 루이스는 교체 출전했다. 전반 24분 마리가 부상으로 빠지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0-3 패배의 원흉이 됐다. 전반전에 공을 걷어내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4분에는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빠르게 침투하던 리야즈 마레즈를 손으로 잡아 끌었고, 레드 카드 퇴장을 당했다.

최악의 경기력을 펼치고도 아스널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팬들은 분노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격양된 반응을 쏟아냈다. "내 하루는 망했다", "와, 할 말이 없다. 코로나19 보다 더 최악이다", "클럽이 팬들을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다"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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