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Sweet Night' 90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RecordSetterV'

문완식 기자  |  2020.06.25 09:41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90개국 아이튠즈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 24일 'Sweet Night'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튠즈 톱송’ 1위에 진입했다. 이로써 'Sweet Night'은 90개국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점령했다.

팬들은 #RecordSetterV 해시태그로 축하에 나섰다. 한국 실시간 트렌딩 1위. 월드와이드 6위 등 각국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뷔의 새로운 애칭 'RecordSetterV'로 장식됐다.

'Sweet Night'의 성공은 영국, 미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동시 진입하며 예견됐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뷔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싸이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브랜드화된 뷔 자체의 프로모션, 곡의 높은 완성도와 감성보컬, 이 세 박자가 동시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서 'Sweet Night'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Sweet Night'이 이처럼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곡에 뷔의 정서가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뷔의 자작곡들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적이다. 가사에는 상처와 슬픔을 껴안으면서 한발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주는 힐링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틴보그의 저널리스트 사라 델가도는 "'Sweet Night'은 가사는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부드러운 멜로디는 편안함을 주어 슬픔에 등 돌리지 않고 성장의 일부로 감싸 안게 하는 완벽한 트랙이다”고 평가했다.

뷔는 'Sweet Night' 발매 후 빌보드가 주목하는 이머징 아티스트 9위에 선정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송’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 1위, 영국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프랑스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캐나디언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 헝가리 ‘싱글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즈’ 5위, 영국의 오피셜 차트 ‘싱글 세일즈 차트 100’ 10위, 스코티쉬 싱글 차트 23위, 싱가포를 차트 7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우면서 빌보드의 예측을 입증했다.

'기록파괴자'(RECORDBREAKER V)인 동시에 '기록수립자'(RECORDSETTER V)로 불리는 뷔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사랑을 받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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