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명기를 1군에서 제외했다. 동시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전날 이상이 있었다. 선발로 나섰으나 5회말 수비에서 권희동과 교체됐다. 우측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하루 뒤인 27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염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NC 관계자는 "우측 무릎 염증이다. 주사 치료를 했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2군에 내려가지는 않고, 1군에 있으면서 관리한다. 회복 상황 봐서 등록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심하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명기 자리는 권희동이 메운다. 전날 결정적인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고, 희생플라이로 쐐기 타점까지 생산했다. 이날 선발 좌익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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