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준호, 출연자 40% 돌싱에 "'다시 나혼산' 촬영 제의"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27 22:55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김준호가 마르지 않는 개그샘으로 형님들을 폭소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 (이하 '아형')에서는 김준호, 오만석, 박영진이 전학 와 형님들에게 무한 빅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준호와 박영진은 평소 절친인 개그맨 박성광, 허경환 등을 언급하며 디스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개그맨은 4가지 부류가 있는데 그중 아이디어를 잘 짜고 잘 살리는 개그맨이 바로 나다"라며 자신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 "아이디어를 못 살리는 게 김대희다"라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박영진은 "허경환은 유행어를 그냥 밀어 붙인다. 대체 이해할 수 가없다. 경환이 노트 보면 '있는데~'만 쓰여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절친 박성광에 대해서는 "박성광이 어디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에피소드가 떨어지면 내게 만나자고 한다. 전에 오나미와 와이프까지 넷이 만났을 때 와이프가 말한 에피소드를 써먹었고 이후 장모님이 방송을 보시고 아까워하시더라"라고 말하며 깨알 입담을 자랑했다.

오만석은 이어 닮은 꼴이 많다고 밝히며 "'포도밭 그 사나이' 드라마를 촬영했을 당시에는 '시골 에릭'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개그맨 김경식과 만났을 때는 김경식이 '넌 정말 날 보는 거 같다'라며 신기해했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 닮은 꼴로 오바마, 에디 머피, 웨슬리 스나입스를 언급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날 출연자 10명 중 돌싱이 무려 40%에 이르자 서장훈은 "지금 여기 아주 밭이다. 이 정도면 우리 모두의 일 아니냐"라며 공감의 열변을 토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도 "과거 서장훈, 이상민, 탁재훈과 예능에 출연했을 때 모두 돌싱인데 해외 가는 곳마다 결혼을 하고 있어 침울해 했다. 음식 장인을 소개할 때도 '장인'이라는 말에 모두 우울한 분위기였다"라고 말하며 웃음의 후일담을 기억해냈다.

이어 김준호는 "'다시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그런데 제목을 보고 안 한다고 짜증 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형님들은 눈물을 훔치며 폭소했다. 이상민은 "말도 안 된다. 그거 지금 만들어 낸 것 아니냐"라며 예능감에 놀라 했고 박영진은 "이거 두 번째 특집이냐. 나는 아니다 나는 오늘도 끝나고 소고기 먹으러 갈 거다"라고 말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오만석 역시 "나도 완전 이해는 하지만 나는 다시 장가를 갔지 않냐"라며 웃었고 이에 서장훈은 "만석이는 우리에게 좋은 예이자 롤 모델이다"라며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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