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아기 시절 공개 "논바닥 같은 가슴..열심히 살자"[★NEWSing]

문완식 기자  |  2020.06.27 22:43
김호중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이 아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호중은 2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목구비가 현재의 김호중과 닮아 있다.

김호중은 "가뭄으로 말라 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이라면 너는 알겠니..? 이때의 기억은 없지만 이 힘든 세상 헤쳐 나가야 된다는 걸 너는 알겠니?? 배울 게 많은 세상이다. 열심히 살자 오늘도"라고 글을 덧붙였다.

"가뭄으로 말라 터진 논바닥 같은 가슴"에서 김호중의 마음이 엿보인다. 김호중은 초등학교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그를 키워준 할머니는 그가 고교 시절 돌아가셨고, 방황하던 김호중은 이때부터 성악가의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 /사진=스타뉴스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에 오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중은 최근 신곡 '할무니'를 내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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