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산체스, 6이닝 무실점 호투로 2연승! ERA 0.77↓

박수진 기자  |  2020.06.28 16:39
산체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SK 와이번스 출신인 앙헬 산체스(31·요미우리)가 선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일본 진출 후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의 호투를 펼쳤다.

산체스는 28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20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했다. 2회에만 5득점을 해준 타선의 힘 덕분에 손쉽게 승리 투수가 됐다. 요미우리는 12-0의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한신전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산체스는 자신의 평균 자책점을 1.59에서 0.77로 더욱 낮췄다.

무실점 경기였지만 전반적으로 볼넷이 많았다. 이날 산체스는 1회말 1사 후 볼넷 2개를 허용하며 1,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적시타 없이 잘 막아냈다. 2회초 5점을 내준 타석의 지원을 받았지만 2회말 또다시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산체스는 5회에도 2사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헌납하며 만루를 만들어줬지만 2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6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든 뒤 교체됐다. 사와무라 히로카즈, 후지오카 다카히로, 미야쿠니 료스케 등 요미우리 불펜 투수들 7회부터 9회까지 1이닝씩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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