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 데이비스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속편 없다..흥행 못해서"

강민경 기자  |  2020.06.29 16:55
맥켄지 데이비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가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속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NME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속편에 대해 "영화를 정말 좋아했고, 우리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영화 매표소에서 우리 영화는 수요가 별로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일곱번째 이야기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관객들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관객들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콘텐츠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지난해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그레이스 역으로 출연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한국에서 241만 관객을 동원했고, 2억 5000만 달러(한화 3000억 원)의 글로벌 수익을 거뒀다.

앞서 MKM 파트너스의 미디어 분석가인 에릭 핸들러는 "그들은 분명히 프랜차이즈가 여전히 해외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길 바라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노령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고령화 프랜차이즈로 평범했다. 프랜차이즈가 좋은 만큼 매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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