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드디어 결혼? 조지나 약지에 '반지 인증' 약혼설 솔솔

한동훈 기자  |  2020.06.29 20:43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의 연인으로 알려진 조지나 로드리게스(26)가 '반지 인증샷'으로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조지나의 SNS 사진을 인용해 "팬들은 이를 보고 두 커플이 결혼에 가까워졌다고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약혼을 암시한 포스팅이라 추측했다.

조지나는 이날, 자신의 네 번째 손가락에 낀 큼지막한 반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조지나는 "위대한 사람은 타인의 빛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자신의 연인인 호날두처럼 훌륭한 인물은 스스로 빛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 선'은 "이 커플은 지금까지 약혼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하지만 결혼식이 임박했다는 수많은 암시가 있다"고 지적하며 "조지나가 요트에서 엄청난 반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소문을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7일 열린 세리에A 레체전에 1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에게 허락을 받고 주말 동안 조지나를 비롯한 가족과 요트 휴가를 즐겼다. 이 요트 렌트비는 약 4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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