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5승-오승환 4SV' 삼성, SK 제압... 5위 KIA와 1G 차 [★리뷰]

김동영 기자  |  2020.06.30 21:29
시즌 5승째를 따낸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잡았다. 투타 모두 우위에 선 모습.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SK는 3연패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SK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최채흥의 호투와 오승환의 세이브, 이원석의 홈런포 등을 통해 4-1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25승 24패로 다시 승률 5할+1이 됐고, 이날 경기가 없었던 KIA와 승차는 1경기로 줄였다. 5위가 보인다. SK는 다시 3연패다.

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호투다. 2군에 다녀온 것이 약이 된 모습이다.

오승환은 9회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4세이브째이며, KBO 통산 281세이브째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이원석이 8회말 쐐기 홈런을 때리며 2안타 1타점을 더했다. 김상수와 강민호도 1안타 1타점씩 만들었다.

시즌 4세이브째를 올린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SK 선발 박종훈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3승)째다. 최근 2경기 연속 5회 이전 강판이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타선에서는 최준우가 개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리며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제이미 로맥이 2안타 경기를 치렀다.

3회말 삼성이 구자욱의 몸에 맞는 공과 도루로 기회를 잡았고, 김동엽이 우전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구자욱의 우측 2루타와 최영진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고, 강민호의 우전 적시타가 나와 2-0이 됐다.

SK는 7회초 최준우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이 8회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과 김상수의 적시 2루타를 통해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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