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메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1-1이던 후반 5분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는 메시. 침착히 파넨카킥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세계적인 골키퍼 얀 오블락도 완벽히 속았다. 이에 메시는 프로 통산 700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자 메시는 화가 났는지 전광판을 향해 공을 '뻥' 차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행동이었다. 주심도 곧바로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AT마드리드는 공격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야닉 카라스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사울 니게즈가 나와 동점골을 뽑아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33경기를 치른 가운데 21승 7무 5패(승점 70).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 덜 치렀는데도 21승 8무 3패(승점 71)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험난한 우승 경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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