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2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돌아온다.
1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에 따르면 박현빈은 오는 5일 방송되는 '슈돌'에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2월 생후 8개월이었던 아들 하준 군과 함께 '슈돌'에 출연했던 '초보 아빠' 박현빈이 이듬해 11월 둘째 딸을 얻은 후 두 남매의 아빠로 돌아오는 것.
박현빈은 지난 '슈돌' 출연 당시 하준 군에게 '샤방샤방'을 자장가로 불러주는 '트롯 대디'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초보 아빠의 현실적인 좌충우돌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인 육아 활동으로 웬만한 지식에는 통달했지만, 두 아이를 혼자 돌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현빈의 둘째 딸 하연 양은 첫 촬영부터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하얗고 통통한 볼과 넘치는 매력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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