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타구 맞은' 유희관 이상 無... 김태형 감독 "잘 뛰어다니더라"

고척=이원희 기자  |  2020.07.01 17:27
유희관.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좌완 선발 유희관(34)이 큰 부상을 피했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1일 고척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유희관의 부상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잘 뛰어다니는 것을 보니 이상이 없는 것 같다"고 껄껄 웃으며 "일요일(5일 잠실 한화전) 경기에도 나올 것이다. 올 시즌 10승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전날(6월30일) 고척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회말에는 서건창과 승부를 하다가 엉덩이에 타구를 맞기도 했다. 여기에 송구 실책까지 이어져 추가 실점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올 시즌 유희관은 10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 중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올해 8년 연속 10승 이상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베스트클릭

  1. 1'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2. 2방탄소년단 지민, 2024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이돌 1위
  3. 3'이게 반즈야 류현진이야' KKKKKKKKKKKKK쇼, 진짜 RYU 눌렀다... 롯데 파죽 4연승, 9위와 1G차 맹추격 [부산 현장리뷰]
  4. 4음바페 화날만하네 "레알-뮌헨 중 누구 응원해요?" 질문에 '눈 껌뻑' 자리 박차고 떠났다... 英 "멍한 표정+방황하는 사나이"
  5. 5'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6. 6도르트문트, 3.1% 확률 뚫고 UCL '기적의 결승행'... 11년 만에 결승 뛰는 로이스도 "아무도 예상 못한 일"
  7. 7어도어 민희진 의결권 행사 가처분 소송 17일 심문기일 열린다
  8. 8'헤더슛 골대' 김민재 결승 못 뛴다, 뮌헨 충격 역전패! 3분만에 2골 허용... 레알 극장골→최종 4-3 짜릿승
  9. 9롯데 37세 베테랑 "절뚝이더라도 뛰어야" 강한 투혼, 근육 통증에도 엔트리 남는다 [부산 현장]
  10. 10변우석, '선업튀' 류선재가 되기까지.."첫사랑에 고백 못 했죠" [★알아보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