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보도스틸 14종이 공개됐다.
2일 NEW는 폐허의 땅에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미쳐버린 자들의 순간을 포착한 압도적인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인천항부터 서울까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담겨있는 놀라운 비주얼의 공간 그리고 압도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이 모두 담겼다. 탈출했었던 땅으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정석(강동원 분)과 철민(김도윤 분)은 폐허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마주한다.
더불어 생존자들의 긴박한 대치 속에서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버려진 도심의 모습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모습으로 생경하면서도 신선함을 자아낸다. 구로디지털단지, 인천항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도심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공간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절박함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연상호감독과 250여 명의 국내 최정상 VFX 제작진이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공간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대치하는 생존자들의 쾌감 넘치는 각종 액션신들도 확인 할 수 있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좀비들을 화려한 RC카로 유인하고, 각종 무기로 단숨에 제압하며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으로 쓸어버리는 화끈한 액션의 향연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반도'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