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이어 장기용 입대? 차기작 논의..YG는 유구무언[★NEWSing]

윤성열 기자  |  2020.07.02 10:05
배우 장기용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장기용(28)이 SNS에 군 입대를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기용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건강히 잘. ㄴㄷㅈㅁㄱ"이라는 글과 함께 동료 배우 우도환, 김경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이 글이 오는 7일 입대를 앞둔 우도환을 향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함께 올린 초성은 '나도 조만간'이라고 추측하며 장기용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나타냈다.

장기용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아직 병역 미필인 상태로 병역법 61조에 따라 질병, 심신장애, 재난, 취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면 입영 연기는 30세를 초과할 수 없다.

배우 장기용(왼쪽부터), 김경남, 우도환 /사진=장기용 인스타그램


우도환에 이어 장기용의 입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장기용은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본 어게인' 이후 차기작을 논의하고 있어 입대 전까지 한두 차례 작품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용은 현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구무언이다. 병역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예민하고 민감한 이슈인 만큼 묵묵부답의 입장을 취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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