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효린, 조현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쳐온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이번엔 헤이즈와 손을 잡았다.
주영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요를 붙이는 사이'를 발표한다. 곡 발표에 앞서 주영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주영은 "곡을 듣자마자 헤이즈 목소리가 생각났다"고 헤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이유를 밝혔다.
주영이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요를 붙이는 사이'는 연인이 되기 전 첫 만남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나타낸 곡이다. 헤이즈가 피처링에 참여, 대세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dres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 곡은 앞서 지난 1월 조현아와 컬래버레이션해 발표한 곡 'Door'(도어)로 시작된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주영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냈다.
주영은 이번 곡에 대해 "dress가 같이 음악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좋은 곡이 있다면서 이 곡을 들려줬다"며 "이 곡은 꼭 헤이즈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헤이즈와 평소 친분이 있었다는 주영은 곡을 듣자마자 바로 피처링을 요청했다고. 그는 "헤이즈도 곡을 듣더니 바로 좋다고 반응했다"며 "이 곡은 헤이즈가 참여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원 퀸' 헤이즈가 참여한 만큼 차트에서 좋은 성적도 기대해볼 법하다. 이에 대해 주영은 "순위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그냥 많은 분들이 듣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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