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의 고준이 산부인과에서 장나라와 마주쳤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에서 한이상(고준 분)이 산부인과로 향했다.
이날 한이상은 남수철(조희봉 분)에게 "안간힘을 다해 참고 있었는데 모르고 봐버렸어요. 한 번 본 거로 이렇게 무너지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남수철은 "보고 싶으면 보면 되지"라고 말했지만 한이상은 "인사라도 건넬 핑계가 없잖아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수철은 "남자가 자기 때문에 포기하고 희생하는 걸 보면 힘들고. 근데 네가 못 해줘서가 아니라 그런 생각들로 두 사람 힘들게 만드는 거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네 마네 하는 거 웃긴 얘기야. 지가 자신이 없는 거지. 너 진짜 못나고 꼴보고 싫어"라며 생각을 전했다.
그때 남수철에게 난임 부부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전화가 왔다. 자리를 뜨던 남수철은 한이상을 쳐다봤다. 곧 한이상은 산부인과로 향했고 거기서 장하리(장나라 분)와 마주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