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X아야세 하루카, 열애설 이어 결혼설 "친구 사이일 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0.07.03 10:01
배우 아야세 하루카, 노민우 /사진=호리프로, 스타뉴스


배우 노민우(34)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35)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혼설까지 흘러나왔다.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지난 2일 아야세 하루카 측근의 말을 빌려 노민우와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이 치러진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측근은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스폰서 광고 모델이기 때문에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도쿄올림픽은 2021년 개최로 미뤄진 바. 측근은 아야세 하루카가 노민우와 조만간 약혼 또는 결혼을 할 것으로 봤다.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여성세븐은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공통 지인을 통해 알게 됐으며, 노민우가 군 복무를 마친 2018년 7월에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스타뉴스에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아야세 하루카 측 또한 현지 매체를 통해 "친구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노민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걱정 말아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열애설이 사실 무근임을 전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한편 노민우는 2004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트랙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칼과 꽃',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을 거쳐 '호타루의 빛'으로 유명세를 탔다. 아야세 하루카는 '호타루의 빛'에서 '건어물녀' 호타루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야세 하루카는 드라마 '사슴 남자', '루키즈', '미스터 브레인', '진',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정령의 수호자',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영화 '아메마스의 강', '극한추리 콜로세움', '히어로', '이치', '해피 플라이트', '토요토미 공주', '가슴 배구단', '호타루의 빛', '바닷마을 다이어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에 출연하며 일본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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