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인생', 자체최저시청률 1.7%..일일극 최하위

이경호 기자  |  2020.07.03 09:44
/사진=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및 지상파 저녁일일드라마 최하위에 머물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찬란한 내 인생'은 1.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보다 0.3% 하락한 수치다. 또 지난 6월 30일 2회 시청률 1.9%보다 0.2% 하락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동시간대(오후 7시 20분~오후 7시 55분) 및 지상파 저녁일일드라마 시청률 최하위다.

'찬란한 내 인생'은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했다. 1회 2.6%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렇다 할 반등이 없는 상황. 또 1년 여 만에 저녁(오후 7시대) 시간대로 방송되고 있지만, 시청률 저조로 굴욕을 맛보고 있다.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13.9%,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2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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