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방시혁 '엉덩이' 편곡 참여..꿈과 희망 주라고 응원"

청담=공미나 기자  |  2020.07.03 16:41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수찬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엉덩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 방시혁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방시혁과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새 앨범 타이틀곡 '엉덩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엉덩이'는 201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곡을 리메이크한 곡.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김수찬의 흥겨운 목소리가 만나 새로운 신나는 트로트 음악으로 탄생했다.

'미스터트롯'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수찬이 리메이크곡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김수찬은 "요즘 같은 시기에 힘든 일들을 털어버리고 기분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익숙한 곡을 골랐다"고 밝혔다.

이 곡의 작곡가는 바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김수찬은 "방시혁 대표님이 재편곡에도 참여하고 피드백도 많이 하며 도움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김수찬은 "방시혁 대표님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는 시기에 김수찬이 꿈과 희망을 주는 큐피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찬은 오는 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수찬노래방'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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