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우림 밴드의 김윤아가 같은 그룹 멤버 김진만의 결혼식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밴드 자우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우림 밴드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HOLA!'로 문대를 열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김진만은 "그동안 윤아 공연도 보고 막간을 이용해 장가를 가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올해 4월이었는데 코로나19가 터진 직후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치렀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원래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는데 참석을 못 했다. 사실 그 날 축가로 부르려고 쓰고 있던 곡이 있는데 아마 자우림 11집에 들어갈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유희열은 신곡 소식에 "전화위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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