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에서 총 10명의 멤버가 탈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는 총 10명의 멤버가 방출됐다. 방송 초반 4명에 이어 방송 말미 안무와 노래 평가를 통해 6명이 탈락했다.
이날 가장 먼저 탈락한 4명은 멤버들끼리 한 투표에서 결정됐다. 멤버들은 서로를 파악한 뒤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투표했고 이에 방출자는 김선우, 타키, 노성철, 변의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가장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멤버를 떨어트리기도 했지만 자신에게 가장 위협이 될 것 같은 멤버를 떨어트리기도 했다. 니키는 타키에 대해 "오늘 타키가 하는 걸 보니 저를 압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타키를 방출자로 투표했다.
한편, 4명의 탈락 이후 남은 12명은 안무와 노래를 통해 비, 지코가 직접 평가해 방출시켰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희승을 센터로 추천했고 이희승의 지휘로 안무 연습이 시작됐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희승은 멤버들을 재촉하거나 춤 실력을 지적했고 이에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상의를 했고 결국 이희승은 "그럼 내가 센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센터는 니키가 맡았다.
최종 평가에서 팀 평균 점수는 59점으로, 생존자는 6명이었다. 반 이상 방출돼야 하는 상황이었다. 니키는 "솔직히 제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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