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한혜연, 12kg 감량한 슈스스의 특별한 일상 [★밤TV]

김미화 기자  |  2020.07.04 07:3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혜연이 '슈스스'의 집콕 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연은 패션 아이템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쥬에 도전했다.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 한 한혜연은 마카쥬를 진행하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연은 마카쥬 선생님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연은 "연애하는 사람 없느냐"는 질문에 "상상만.. 오래 됐다"라고 고백했다. 선생님이 "전에 만났던 분들, 다 멋진 분들이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그렇지.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안되는거 어떻게 보느냐"라며 "여우같은 아내 만나서 토끼 같은 자식도 낳고 잘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

"헤어진 연인 중 연락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혜연은 "있다. 심지어 그 친구 와이프가 내 팬이라고 하더라"라며 "(나랑 만났던 것을) 얘기했어? 물어보니 했다고 하더라"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한혜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며 "외모는 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6시간 넘는 작업 끝에 마카쥬를 끝냈고, 한혜연은 직접 만든 김치 볶음밥으로 선생님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이후 선생님을 바래다 준 한혜연은 지하에서 집이 있는 13층까지 걸어서 올라왔다.

한혜연은 "요즘 운동을 잘 못했다. 편안하게 어디서 운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계단에서 운동을 하면 마스크도 안쓰고 해서 좋더라"라며 열심히 걸어올라갔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험한 말이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12kg이 넘게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한혜연은 생활 습관에서 운동이 몸에 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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