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은 4일 서산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수비도 소화했다.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상대의 직선타구와 땅볼 등을 처리했다.
하지만 최원호(47) 팀 감독대행은 하주석의 복귀를 놓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하주석은 단계별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언제 복귀할 수 있다'고 정확히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 앞으로 몸 상태와 플레이 등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 하루 수비를 맡았으면 다음 날 지명타자를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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