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각자 자신의 일을 하고 있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팀 동료에게 일어난 그 순간을 공개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계속 나오는 영상을 보는 것은 끔찍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나카가 투구에 맞는 모습은 MLB.com 홈페이지를 비롯해 여러 SNS에 그대로 공개됐다. 경기장에 있던 사진 기자들도 다나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를 불편하게 여긴 토레스가 직접 나선 것이다. 그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것은 맞다. 이해한다. 하지만 그 순간을 보여주는 것은 옳지 않다. 다나카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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