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 이초희 동기 찬희 질투→택시 유턴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7.05 21:23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이가 이초희를 질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가 송다희(이초희 분)의 학과 남학생에게 질투를 한 나머지 우연을 가장해 현장을 급습했다.

윤재석은 송다희가 친하게 말하던 부 과대 '지원이'가 남자였다는 사실에 질투심에 휩싸여 송다희의 과 생일 파티 장소를 찾았다. 생일파티 장소에 우연을 가장해 나타난 윤재석은 이내 송다희의 동기들과 함께 앉아 부 과대를 견제했다.

윤재석은 일부러 '치과의사'를 언급하며 자신의 기세를 높였고 이에 동기들은 윤재석에게 감탄했다. 윤재석은 동기들과 함께 밥 먹고 계산을 하던 중 생각보다 많이 나온 밥값에 "요즘 대학가라도 밥값이 저렴하지는 않구나"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어 윤재석은 "다음에 또 봐요"라고 답한 후 부 과대가 "다음에도 또 오시게요"라고 말하며 불편해하자 계속해서 거슬리는 모습으로 송다희에게 말을 꺼냈다. 자신도 모르게 지원이를 언급하며 신경 쓰자 눈치 없는 송다희 역시 눈치채고 즐거워했다.

송다희는 "재석 씨가 그렇게 질투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 설마 어리고 반짝반짝한 학생 때문에 질투 나서 그러는 거였냐"라며 좋아했고 이에 윤재석은 당황하며 "내가 자존감 얼마나 높은 줄 몰라서 그러냐. 정말 아니다"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송나희(이민정 분)는 이정록(알렉스 분)에게 함께 유학을 가자는 제의를 받고 고민했다. 윤규진(이상엽 분)은 송나희에게 자신이 아직도 미련이 있음을 드러냈고 이에 송나희는 이정록의 유학 제의와 함께 맞물린 상황에서 고민에 빠졌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옷 가게에서 매니저 자리를 제안받았다. 그러나 이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결국 쇼핑몰을 운영을 결심하고 매니저 자리를 포기한 채 옷 가게를 퇴사했다.

강초연(이정은 분)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시장 여자들과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그러나 장옥자(백지원 분)와 연홍(조미령 분)의 싸움으로 화합의 자리는 난장판이 됐고 이에 강초연은 연홍을 쫓아 내려 했으나 또다시 마음이 약해지며 연홍을 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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